제주꽃집 제이제이에프(JJF)에 방문하였습니다.
평소 꽃을 너무 좋아하는 저는 여행 중에도 숙소에도 꽃을 두는것을 좋아해요.
그래서 검색을 통해 찾은 제주의 꽃도매상가 제이제이에프
제주에서 고속터미널 꽃도매상가나 양재꽃시장처럼 도매가게들이 모여있는 꽃시장은 찾을 수 없었어요
하지만 제이제이에프 매장이 매우 크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해보았습니다.
제이제이에프 - 제주 제주시 한림읍 월각로 222-2
http://naver.me/xH2hSTBc
엄청난 외관. 이런 대형 화훼농장은 처음와봤어요.
매장 앞 부지가 커서 주차하기도 매우 편리하였습니다.
입구에는 모종과 나무들이 있었습니다.
수국이 너무 예뻐서 여행만 아니면 데려가고싶었어요.
매장에 들어서자 분화 코너가 있었습니다.
화분도 많이 있어요
제주 한림근처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일반 꽃집보다 제이제이에프 방문하셔서 꽃 사셔도 좋을것 같았어요.
꽃 도매 상가나 화훼농장이라고 하면 상인들이 대량으로만 살 수 있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제이제이에프는 일반인도 소량으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요런 꽃 모종도 너무 예뻤어요.
이런 작은 모종은 예쁜 화분과 함께 선물용으로도 좋을것 같아요
저는 꽃꽂이 할 때 쓸 절화를 찾고있었는데, 어찌된건지 절화들이 보이지 않았어요
사장님께 절화가 있는지 문의를 하니 거대한 냉장고 방(?!)의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뭔가 영화에 등장하는 비밀장소처럼 거대한 문이 자동으로 위잉~하고 열리는데 감탄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이런거 보지도 못했는데 정말 신기했습니다.
사진으로 시원함이 느껴지나요?
더울때 오면 더위 피하기 딱 좋습니다
사장님께서 냉장실 문을 활짝 열어주시고 가셔서 안전하게 구경하며 꽃을 골랐습니다.
사진 아래쪽에 보이는 연보라색과 하얀색의 리시안셔스
꽃을 고를때는 손으로 꽃을 만지거나
꽃 위에 물을 떨어트리면 절대 안됩니다~
생화는 쉽게 상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꽃 구매 할때 기본적인 매너이니 조심조심 눈으로 고릅니다
다양한 컬러의 장미가 먼저 보이네요
알록달록하게 염색한 소국들
꽃 종류는 방문하는 시기마다 다릅니다.
저는 여름에 방문해서 여름 제철 꽃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도라지꽃과 금꿩다리
작약과 미니 거베라
미니 해바라기, 루스커스, 글로리오사
꽆을 예쁘게 꾸며줄 소재들도 있었습니다.
유칼립투스와 스타티스
꽃 포장에 필요한 리본과 포장지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꽃바구니도 만들 수 있게 오아시스와 바구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색소국과 장미를 한단씩 골랐습니다. 꽃병에 꽂을거라 따로 포장은 안했어요
꽃농장과 딸기농장을 같이 운영하시고 계셨습니다.
체험농장 프로그램도 있다고 하네요
숙소로 돌아와서 꽃꽂이를 해 보았습니다.
사장님께서 글로리오사 두송이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
핫핑크 장미와 염색소국 믹스와 잘 어울렸습니다.
꽃을 보니 역시 기분전환이 되네요
제주여행 중 비올때나 더위에 지쳤을 때
시원한 실내 꽃 도매 상가 제이제이에프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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